▲한국지엠의 내수 및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1% 증가한 2만4517대에 달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의 8월 한 달 판매가 2만4517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판매가 증가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경차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3618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5%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달성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 이어 두달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소형 SUV 트랙스는 내수에서 총 1047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4.9%가 증가한 규모다.
내수와 수출 등 2만4517대 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2만3101대)보다 6.1% 증가한 규모다.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스파크, 트랙스 등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며 긍정적인 시장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이번 주에 공개되는 대형 SUV 트래버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