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2019 전기자동차 상호운용성 테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와 충전기(100kW급)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테스트 및 검증을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대자동차, BMW 등 전기차 제조사, 충전기 제조사 등 18개 업체 및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다.
전기차 충전을 위해서는 전기차에 충전기 커넥터(주유기 역할)를 연결해 국제표준으로 정의된 통신방식으로 충전관련 데이터를 주고받는 호환성 확보가 중요하다.
전기차 및 충전기 제조사들은 이번 테스티벌에서 실제 차량과 신규로 설치되고 있는 다양한 제조사에서 제작한 급속 충전기(100kW급)와의 호환성 시험을 통해 충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차 제조사인 대기업 및 충전기 제조사인 중소기업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기 간 충전호환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제고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