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4900원(5.75%) 오른 9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오리온의 7월 연결 매출액은 1684억 원, 영업이익은 29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2.4%, 63.2% 증가했다”며 “한 자릿수 성장도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3분기 시작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는 제과 시장 성수기이며 중국에서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가 계획돼있다”며 “중국 정부가 내수 부양 의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