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3천원' 행운퀴즈 제시
토스 상금, 적은 금액에 홍보효과↑
(출처=토스 행운퀴즈 화면 캡처)
토스 행운퀴즈 이벤트가 연일 상금을 내건 퀴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다만 이용자들에게 주어지는 상금 금액은 높지 않은 게 현실이다.
14일 금융서비스 앱 토스가 행운퀴즈 이벤트를 통해 '토스 3천원'에 대한 퀴즈를 제시했다. 해당 문항에는 "OO 인증으로 쉽게 토스에 카드를 연결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빈 칸에 들어갈 정답을 맞춘 이용자는 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토스의 '3천원' 퀴즈 이벤트가 무색하게 실상 응모자가 받게 되는 상금은 3천원에 훨씬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 자리수에 그치거나 많아봐야 100원대의 상금이 주어지는 일이 다반사다. '상금'이란 수식어로 부르기엔 소비자로서는 아쉬운 금액이다.
그럼에도 토스 행운퀴즈 이벤트는 '공돈' 상금을 내건 만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각종 브랜드와 제휴한 마케팅 차원의 문항은 물론 이번 '토스 3천원' 관련 퀴즈처럼 자사 상품을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퀴즈와 상금이란 심플한 구성의 콘텐츠로 토스의 행운퀴즈가 승승장구 하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