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에 인천공항 139만 명 이용 전망…역대 최다 기록 경신

입력 2019-05-03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평균 19만9000명 예상

▲인천공항 출국장 전경.(출처=연합뉴스)
▲인천공항 출국장 전경.(출처=연합뉴스)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증가한 139만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황금연휴 기간(5월 1~7일) 중 전년대비 13% 증가한 139만 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역대 5월 연휴기간 중 최다여객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총 여객은 139만3030명으로 지난해 5월 연휴기간(2018년 5월 1~7일) 123만2655명 대비 13% 가량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평균 여객은 19만9004명으로 전년도 일평균 여객 17만6094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역대 5월 황금연휴 일평균 최다여객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일자별로는 연휴 첫날인 5월 1일에 21만514명이 인천공항을 찾았으며 이는 이번 연휴기간 중 일 최다여객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 역시 5월 1일로 10만8225명이 인천공항에서 출국했고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5월 6일로 10만5246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연휴 기간 동안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무결점 공항운영과 여객편의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제1여객터미널 일부 출국장이 조기에 개장하고 안내요원이 현장 곳곳에 배치된다. 주차장의 경우 상시 운영되는 3만6166면 규모의 기존 주차장에 총 3950면의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해 총 4만116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중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는 금난새, 마마무, 나윤권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5월 황금연휴 맞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본환 사장은 “국민이 인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하면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47,000
    • +4.47%
    • 이더리움
    • 4,457,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
    • 리플
    • 819
    • -1.09%
    • 솔라나
    • 303,900
    • +7.01%
    • 에이다
    • 839
    • -4.33%
    • 이오스
    • 778
    • +2.5%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3.32%
    • 체인링크
    • 19,640
    • -2.77%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