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 유래와 짜장면 먹는 이유는?…다음은 5월 14일 '로즈데이'

입력 2019-04-14 16:18 수정 2019-04-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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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출처=tvN 방송 캡처)

오늘(4월 14일)은 짜장면을 먹는 블랙데이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기념일로,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이나 사탕을 받지 못한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다.

블랙데이는 짜장면의 검은색을 뜻하는 '블랙'과 날을 뜻하는 '데이'가 합쳐진 날로, 솔로인 사람들의 새까맣게 탄 속을 달래자는 뜻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이날에는 솔로들이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음식의 대표격인 짜장면을 먹는 문화가 생겨났다.

블랙데이 다음은 5월 14일로, 이날은 로즈데이다. 이날은 블랙데이와 상반되게 '연인끼리 장미꽃을 선물하는 날'이다.

한편 블랙데이가 활성화된 이후 매년 4월 14일 블랙데이에는 짜장면 외에도 초콜릿 케이크, 커피, 콩 등 블랙푸드의 소비가 늘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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