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민보건과 의료사업에 기여하고 공중보건분야 발전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선별·포상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첫 시행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92개 병원 중 전국 1위를 기록해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들이 직접 해당 병원을 이용하고 평가한 것으로, 중앙대병원은 의사 서비스, 간호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 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규모의 경쟁에 치중해 왔던 국내 의료계에서 중앙대병원은 환자를 존중하고 환자 개인의 필요·가치에 상응하는 치료를 제공하는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중앙대병원은 환자중심의 진료환경 확립을 위해 '다정·긍정·열정'의 문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천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해왔다.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맞춤 캠페인, 원내 직종별 차별화된 CS 교육 실시, 퇴원환자 만족도 분석 및 개선사항 적용, 병원 내 각 분야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과정혁신(Process Innovation)팀 운영 등을 통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진료과 및 부서별 모니터링을 정기 시행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듣고 즉시 보완하여 환자에게는 진료의 만족도를, 직원에게는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이한준 병원장은 “중앙대병원은 직원과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환경 조성에 집중함으로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정립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병원만의 고객만족 문화를 견고히 다져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