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파수닷컴이 9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플래그쉽 고객 초청 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Fasoo Digital Intelligence) 2019’를 개최했다.
올해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을 춤추게 하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보호·활용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조규곤<사진> 파수닷컴 대표는 키노트 연설을 통해 “다양한 IT 기술의 발전 및 융합으로 모든 산업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무너지고, 이제는 자산이 아닌 플랫폼 모델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라며,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활용과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 파수닷컴이 이와 관련된 모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세션에서는 지난달 파수 미국 법인 부사장으로 합류한 데보라 키시(Deborah Kish)가 전 세계 데이터 유출 위협 및 현황을 짚고 클라우드, 증강지능 및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된 데이터 중심의 보안 기술의 트렌드 및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에 대한 법제도의 변화와 개인정보가 포함된 빅데이터를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최적화된 파수닷컴의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AnalyticDID)’도 함께 소개했다.
세션 발표를 통해 파수닷컴이 제공하고 있는 핵심 솔루션들도 함께 선보였다. 먼저 데이터 보안을 위한 첫 단계인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를 소개했다. 업그레이드 된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모든 환경에서 보유한 모든 비정형 데이터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보호∙관리∙감시해주고 데이터의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성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사용환경을 관리하는 5세대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