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또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한다. 분할상환과 연체료 감면도 지원한다.
이 밖에 산불 피해 발생일인 전날부터 5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