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의혹 해명 "'버닝썬' 접대 여배우? 나 아냐"→드라마 하차설 휩싸여

입력 2019-03-28 13:30 수정 2019-03-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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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가수 승리가 해외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하려 했던 여배우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고준희가 출연 예정인 드라마에서 하차설까지 불거졌다.

28일 연예 매체 TV리포트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고준희가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드라마 '퍼퓸' 출연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퍼품'을 제작하는 호가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준희 씨 하차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준희는 27일 자신의 SNS에서 일부 팬들이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접대할 때 부르려고 한 여자 접대부가 언니라는데 아니죠?"라는 댓글을 달자 "아니에요"라고 일일이 답글을 달으며 항간의 루머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투자자 모임에 초대하려고 했던 여배우가 뉴욕에 갔다는 대화를 나눴다. 해당 대화에서 승리는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라며 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했고, 정준영은 "알겠다. 여자들 8시까지 오라고 하면 되지?"라고 답했다. 이에 최종훈은 "승리야 XXX(여배우) 뉴욕이란다"라고 답했고, 승리가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실망하자 최종훈은 "하여튼 배우 X들은 쉬는 날은 다 해외야"라고 푸념했다. 이후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고준희가 해당 여배우라는 설이 돌았다.

한편 1985년생인 고준희는 매주 수목 방영되는 OCN '빙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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