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 최현범 부장(왼쪽)과 김대영 과장(오른쪽), 한미영 구세군 두리홈 사무국장(가운데)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유씨비제약)
한국유씨비제약은 희망 캐릭터 ‘시드 베어’ 인형의 사내 판매 수익과 자선바자회로 조성한 기금을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비혼모 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유씨비제약이 사회 각계각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비혼모와 아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드 베어는 ‘꿈을 담은 씨앗’을 심는 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자신의 질환을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작된 인형 200개는 지난 1월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엄마와 아기에게 1차 전달됐으며, 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들은 사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을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비혼모와 아기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비용으로 기부했다.
추남숙 구세군 두리홈 원장은 “애착인형은 홀로 아기를 키우는 엄마와 아기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비혼모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임지연 한국유씨비제약 대표이사는 “환자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데 임직원들이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