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과 부모안심 기능이 적용된 'U+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2'를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U+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2는 아이의 위치, 배터리 상태, 발자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모안심 기능이 탑재됐다. 아이가 길을 잃거나 위급상황일 때는 보호자에게 자녀의 위치와 함께 경고 알림을 보내고, 통화가 연결되지 않을 때는 부모 스마트폰에서 아이의 키즈워치를 제어해 전화를 걸 수 있다.
아이 혼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간편 버클 형태의 손목밴드 형태로 만들었다. 목걸이는 튼튼한 천으로 만들어졌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2종류다. 각각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 디자인이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생활 방수,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고장이 나더라도 전화 한 통화면 집 앞까지 방문해 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pick-up)를 도입했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 고객센터는 체계적인 AS시스템을 구축한 중소기업청 산하의 중소기업유통센터로 이전했다.
키즈 전용 요금제인 키즈워치 월정액은 월 8800원에 데이터 200MB와 음성 50분을 제공한다. 보호자가 태블릿·워치·스마트기기 2대까지 월정액을 무료로 제공하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를 이용하면 키즈워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