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렌지카운티 주택가 경비행기 추락 현장.(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소도시 요바린다 주택가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사상자 4명이 발생했다.
3일 오후(현지시간) AP통신과 LA타임스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쌍발엔진 세스나 414A 경비행기 한 대가 이날 오후 플러턴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비행기는 2층짜리 가옥에 충돌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플러턴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