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가 목포 화재 피해 복구 비용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는 지난 15일 각자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지난 7일 새벽 발생한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업의 터전을 잃은 목포시 원산동 먹자골목 상인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목포 중앙시장에서는 지난 7일 화재가 발생해 상가 13칸을 태워 설 대목을 앞둔 상인들이 실의에 빠져있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KBS2TV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스타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