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체계적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중국 청도 지역에 420석 규모의 IP 컨택센터를 구축 예정이다.
또 한∙중 간 전용회선을 확대 구성해 서울 구로에 위치한 기존 컨택센터와 신규 센터와의 탄탄한 연결을 추진한다.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의 최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네트웍스는 금번 사업에서 IP-PBX (IP사설교환기), CTI (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컴퓨터 전화 통합), IVR (양방향 음성 응답솔루션, Interactive Voice Response) 등 컨택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설치에서부터 세부 기술 지원까지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향후 컨택센터 확장 시 별도 장비나 서버의 증설 없이 추가 구축이 가능하도록 호환성을 고려한 설계를 함께 적용한다.
특히 삼성네트웍스는 자사의 중국법인과 청도 컨택센터 간 공조 체제를 구축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지원 및 장애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인터파크 측은 금번 사업을 통해 통신 및 관리 비용 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을 잇는 듀얼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은 물론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한 실시간 응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 엔터프라이즈사업부장 박만서 상무는 “IP 컨택센터는 특히 고객응대가 사업의 중요 요소인 기업에게는 필수불가결한 시스템”이라며 “국내 최고의 IP 컨택센터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컨택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삼성생명 등 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AIG, 교보악사자동차보험, NHN, 금융결제원, BC카드, 웅진해피올, 대한항공 등 국내외 대표 기업의 컨택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향후 IVVR (Interactive Voice & Video Response, 양방향 대화식 음성영상 솔루션), 화상상담, IP 녹취녹화 등 한단계 발전된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 발굴과 사업화를 통해 한 차원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