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되는 롯데카드ㆍ손보, 인수자 지원능력이 중요"

입력 2018-11-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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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나이스신용평가)
(자료=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매각이 추진 중인 롯데금융 계열사의 신용등급은 인수자의 지원능력에 달렸다고 28일 평가했다.

나이스 신평은 "롯데그룹 금융계열사의 신용등급에는 계열사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이 상향요인으로 반영돼 있다"며 "따라서 경영권이 매각돼 롯데에서 분리될 경우 인수자의 지원능력에 따라 해당 회사의 신용등급은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등 롯데그룹 대비 지원 능력이 우수하거나 동일한 수준의 주주에 매각되면 현 등급이 유지될 것"이라며 "하지만 롯데그룹 대비 지원 능력이 열위인 주주에 매각되면 등급이 하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매각 대상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향후 호텔롯데가 상장 이후 롯데지주로 편입될 경우 롯데캐피탈 또한 매각 작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나이스신평이 롯데 금융계열사에 부여한 장기신용등급(등급 전망)은 △롯데카드 AA △롯데손해보험 A △롯데캐피탈 AA-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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