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적폐 근절 대책 나온다…文대통령, 내일 반부패정책협 주재

입력 2018-11-19 1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와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채용비리와 학사비리 등 소위 한국사회의 고질병인 생활적폐 청산에 칼을 빼는 것이다.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이번이 세 번째로 생활적폐를 다루는 것은 처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가지 생활적폐가 중심적인 내용”이라며 “반부패 문제에 관해서 처음 잡았던 방향 기조의 연장선에서 이번 회의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8가지 생활적폐 근절 대책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8가지 생활적폐는 △채용비리 △사학비리 △경제적 약자에 대한 불공정 갑질 △공적자금 부정수급 등 기득권 세력이 부정한 방법으로 사익을 편취하는 행위 △재개발·재건축 비리 △요양병원 보험금 수급 비리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부패행위 △탈세 등이다.

이번 생활적폐 청산은 그동안 국민과 다소 거리감이 있던 권력형 적폐 청산과 달리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어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83,000
    • -1.01%
    • 이더리움
    • 4,516,000
    • -6.6%
    • 비트코인 캐시
    • 591,500
    • -9.63%
    • 리플
    • 944
    • -1.26%
    • 솔라나
    • 294,800
    • -5.72%
    • 에이다
    • 762
    • -15.14%
    • 이오스
    • 773
    • -7.43%
    • 트론
    • 252
    • +4.13%
    • 스텔라루멘
    • 178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11.78%
    • 체인링크
    • 19,110
    • -10.99%
    • 샌드박스
    • 397
    • -1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