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부문 실적 부진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18-11-13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 부문에서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동사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1768억 원, 영업이익 70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신세계DF(면세점), 센트럴시티의 부진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신세계DF의 경의 영업손실 32억 원으로 크게 부진했다"며 "신규점(공항T1, 강남점) 오픈으로 인한 초기비용(23억 원)과 글로벌T1 상반기 임차료 조정(23억 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센트럴시티는 메리어트 호텔 리뉴얼 오픈(8/20)에 따른 영업차질 때문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감했다"며 "4분기에도 백화점의 양호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사업부의 신규점들의 적자로 당초 예상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47,000
    • +4%
    • 이더리움
    • 4,450,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1.42%
    • 리플
    • 817
    • +0.99%
    • 솔라나
    • 295,300
    • +3.8%
    • 에이다
    • 822
    • +0.98%
    • 이오스
    • 780
    • +5.98%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1.77%
    • 체인링크
    • 19,580
    • -2.54%
    • 샌드박스
    • 408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