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편광필름은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중국향 비중을 확대했고 내부적으로는 제조경쟁력 개선, 모바일 신제품 적기 개발해서 모바일 매출이 큰 폭 신장했다. 올해 좋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중국 패널업체들이 10.5세대 본격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효율 개선, 65인치 이상 대면적 TV, 모바일 고수익 제품 확대로 수익성 위주의 판매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