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출처=AP/뉴시스)
16일 오후 3시 29분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상저수지에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사고 경비행기는 2인승인 '아미고' 기종으로 이날 오전 충남 공주 경비행장에서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해당 경비행기에는 이 모(44)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20여명과 헬기 2대를 투입해 추락 예상 지점 부근을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 지점이 물 속으로 추정돼 현장에 잠수부를 투입했다"며 "기체를 찾는 대로 탑승자의 생존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