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오른쪽)과 오한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산단지원단장(왼쪽), 김형래 대전열병합발전 본부장(가운데)이 29일 '2018년도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10곳과 ‘2018년도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기업 생산과정 전반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선진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
동서발전은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이 4차산업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해 4차산업형 중소기업 육성 3개년 계획을 수립해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불량률 감소 등 생산성 향상 위해 전문교육 기관과 협약을 맺어 중소기업 경영진의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동서발전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1차 기업의 자동화 공정 및 유지관리 개선에 2·3차 협력사도 적용받도록 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내년에도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협력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스마트발전소·스마트팩토리 구축 성과 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 성과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