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에너지 경영혁신 자문단’ 발족

입력 2018-07-18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에너지 경영혁신 자문단 위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에너지 경영혁신 자문단 위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8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18년 에너지 동행사업 ‘에너지 경영혁신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 관리 및 기술 노하우 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경영 등 컨설팅 지원으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에너지 경영혁신 자문단은 중부발전의 발전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계, 전기·제어,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배출 등 4개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에너지 진단을 통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자문단은 7~9월 활동하며, 확정기업 5개사와 신규기업 3개사를 합친 8개사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그린크레디트 사업을 통해서도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했다. 2016년부터 진행한 그린크레디트 사업을 통해 총 5개의 중소기업에 약 8000만 원의 지원금과 상쇄 배출권 등록비를 지원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에너지 동행사업 및 그린크레디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발족한 에너지 경영혁신 자문단의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 및 솔루션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4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에너지 동행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3개 중소기업의 에너지 진단과 기술이전을 추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38,000
    • +4.44%
    • 이더리움
    • 4,447,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0.33%
    • 리플
    • 816
    • -3.2%
    • 솔라나
    • 306,700
    • +6.94%
    • 에이다
    • 841
    • -1.29%
    • 이오스
    • 778
    • -5.24%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3.27%
    • 체인링크
    • 19,660
    • -3.44%
    • 샌드박스
    • 4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