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가 오는 7월 24일부터 한식 해설 전문인력을 위한 ‘한식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한식해설사’는 한식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해설함으로써,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치 있는 한식 경험을 제공하는 한국 식문화 해설 전문가이다.
‘한식해설사 양성과정’은 ‘한식해설사’ 자격 취득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교육 과정으로, 한식을 매개로한 부가가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되었다. 한식을 미식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한식문화를 재해석하여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기획하는데 필요한 이론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체험 및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본 교육과정은 교육비의 80%가 국고로 지원되며, 이수 후 한식진흥원과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의 수료증과 함께 한식해설사 자격검정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7월 2일(월)부터 7월 22일(일)까지이며 한식진흥원 한식교육관리시스템에서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