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6월 1일인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최저 18도, 최고 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전북·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기상청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