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본부를 독립법인 ‘스패로우’로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소스코드 정적 분석 도구로 10년 이상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왔다. 파수닷컴은 이번 분할을 통해 사업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년 내 IPO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분야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할 계획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보안이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사가 되면서 스패로우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이번 분사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보안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