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KBS)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의 로맨스 연기로 연상연하 커플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은 역대 드라마 속 베스트 연상연하 커플 1위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송 커플'을 꼽았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는 19일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에서 20대부터 50대 남녀 2400명에게 '베스트 연상연하 커플'에 관해 설문한 결과 2016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송 커플'이 32.3%의 지지를 얻어 베스트 연상연하 커플로 선정됐다.
당시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의 연기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송송 커플'은 실제 결혼에 골인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어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현빈'(19.3%)커플이 2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이종석'(8.0%)이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KBS2 '굿닥터'의 ‘주원-문채원’(7.8%),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의 ‘고현정-조인성’(6.9%), SBS '낭만닥터 김사부'의 ‘서현진-유연석’(6.6%), SBS '사랑의 온도'의 ‘서현진-양세종’(5.5%), JTBC '밀회'의 ‘김희애-유아인’(5.2%) 순으로 베스트 연상연하 커플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