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미투 운동' 동참…성희롱ㆍ성폭력 대책 연구반 가동

입력 2018-03-15 2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법원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의 원인 및 유형 분석 등 체계적 연구를 통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성희롱 ․ 성폭력 대책 연구반'(가칭)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반은 법원행정처 차장을 반장으로, 행정처 주무 심의관, 젠더법연구회 소속 법관, 일반직 공무원, 성폭력 피해자 전담 변호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ㆍ안전센터 소속 연구위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연구반은 연말까지 △성희롱 ․ 성폭력 특별신고센터의 설치 및 운영 방안 △성희롱ㆍ․성폭력 실태 점검 방안 △고충상담원, 양성평등담당법관 등 현행 제도의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성희롱ㆍ성폭력 피해자의 지원 및 2차 피해 방지 방안 △성 인지 교육 프로그램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반은 팀원들의 주제 발표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시행을 건의해 상반기 중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450,000
    • +4.75%
    • 이더리움
    • 4,57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0.42%
    • 리플
    • 995
    • +11.8%
    • 솔라나
    • 302,800
    • +4.13%
    • 에이다
    • 796
    • +1.02%
    • 이오스
    • 783
    • +3.43%
    • 트론
    • 253
    • +2.02%
    • 스텔라루멘
    • 181
    • +1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50
    • +0.25%
    • 체인링크
    • 19,670
    • +1.24%
    • 샌드박스
    • 409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