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드제로 A9 제품사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국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스틱형 무선청소기 시장이 연간 70만 대 규모이고, 코드제로 A9이 프리미엄 제품인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판매량”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코드제로 A9을 쌓아 올리면 224km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보다 약 115배 높다.
LG전자는 한국과 대만에 이어 지난달 호주에도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다. 올해는 중국, 러시아, 미국 등으로 출시 국가를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을 4년간 공식 후원하고, 컬링팀이 출연하는 LG 코드제로 광고를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코드제로 A9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고객 가치를 높이는 제품을 통해 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