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공유 정유미 신라호텔 결혼설·배지현♥류현진 신혼여행·한서희 강혁민 고소 등

입력 2018-0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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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공유·정유미, 결혼설 지라시 나돌아…"사실무근"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설을 일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공유 정유미가 결혼한다는 지라시가 나돌았다. 결혼식 장소로는 서울의 한 호텔이 거론되며, 상세한 예약 날짜까지 언급됐다. 이에 공유·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9일 "두 사람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유와 정유미는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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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희, 강혁민 고소에 강경 반응→여유로운 모습

'얼짱' 출신 작가 강혁민이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고소한 가운데, 한서희가 강혁민 고소에도 여유로운 반응을 보여 눈길을 사고 있다. 강혁민은 8일 인스타그램에 "능력 있는 최고의 변호사님들과 함께 모든 증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한서희씨를 포함한 범죄를 저지른 분들의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바입니다"라며 "제가 넘어지지 않도록 포기하지 않도록 마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많이 지탱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강혁민은 이날 한서희와 악플러 1만 명 고소했다.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한서희는 "고소해도 되지만 내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 엮이는 것이 내 사이즈와 맞지 않다. 고소는 원래 조용하게 진행하는 것이다. 내가 집행유예(기간)이라 해서 민사소송으로 형이 선고될 것이라는 무식한 소리는 하지 말라"며 공세를 퍼부었다. 강혁민에 강경 반응을 이어가던 한서희는 8일 오후, 윙크를 하고 있는 셀카 사진과 함께 "휴 이쁜 내가 참아야지"라며 돌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서희는 앞서 남성을 비하하는 듯한 게시물을 게재했고, 이에 강혁민은 한서희에게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한서희는 다시 강혁민을 가리켜 "예비 강간범"이라며 자신의 SNS에 강혁민이 강간을 모의했다는 내용이 담긴 소셜미디어 캡처본을 공개했다. 한서희는 이후 강혁민이 "조작과 합성이며, 법적 조치를 취한 사진이다"라고 해명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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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랭 남편 왕진진, 제주도行 공항 검색대서 전자발찌 발각?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제주도로 향하는 공항 검색대에서 전자발찌가 공개됐던 사실이 알려졌다. 5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낸시랭, 왕진진 부부와 관련된 의혹과 소문이 주제가 됐다.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는 “왕진진 지인에 따르면 실제로 왕진진은 특수강도강간혐의로 교도소 수감 후 보호관찰 기간 동안 제주도 비행기를 탄 적이 있다”며 “당시 공항 검색대에서 금속탐지기가 작동해 소동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전자발찌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혼 관계의 동거녀라고 알려진 황 모 씨가 당시 공항에 전화로 신원보증을 해주면서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낸시랭 왕진진 부부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황 씨에 대해 “비즈니스 관계일 뿐이며 법적 남편과 아이가 있는 사람”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달 27일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왕진진이 회장으로 있다던 위한컬렉션의 법인 등기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또 왕진진이 故 장자연의 편지 위조범과 동일인이며,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복역한 과거와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를 당한 사실까지 보도되며 파장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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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연 사건, 수사기록 공개 파장

JTBC '뉴스룸'이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부실 의혹을 제기했다. 장자연이 숨지기 직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술 접대를 강요받았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록을 유서로 남겼으며 장자연의 동료였던 당시 신인 배우, 장자연 전 매니저 등의 진술이 나왔음에도 검찰은 이를 '술 접대 강요'로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 대표의 민사 재판에서는 장자연에 대한 술 접대 강요가 인정됐다는 것이다. JTBC '뉴스룸'은 2009년 검찰이 확보한 '배우 장자연의 종합적인 피해 사례', 이른바 '장자연 문건'의 사본도 공개했다. 장자연의 주민번호와 지장이 찍혀 있는 해당 문건에도 접대, 룸살롱 접대 등 술 접대 표현이 담겨있었다. 장자연은 "대부분 술 접대는 소속사 대표 김 씨의 강요로 참석했다"며 참석 인물과 장소를 언급했다. 하지만 검찰은 김 씨에 대한 강요죄는 물론 참석자에 대한 강요 방조죄에 대해 불기소를 결정했다. 장자연 수사와 관련한 부실 의혹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당시 술자리에서 장자연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도 나왔지만 검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관련 남성을 재판에 넘기지 않았다. 2008년 8월 김 씨의 생일 축하 파티에서 장자연과 윤 씨는 정치인 A씨가 장자연에게 불미스러운 행동을 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당시 참석조차 하지 않았던 인물을 가해자로 지목해 허위진술을 하기도 했으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도 거짓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검찰은 "연예인과의 술자리가 알려지면 정치 지망생으로서 훗날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웠다"는 A씨의 변명을 받아들였다. 검찰 관계자는 "A씨를 편든 게 아니라 진술 외 혐의를 입증할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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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현♥류현진 "우리 커플 티 입었어요" 달달한 신혼여행

배지현♥류현진 부부의 달달한 신혼여행 모습이 포착됐다. 류현진(LA 다저스)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지현과의 허니문 첫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배지현과 류현진은 커플티를 입고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즐겼다. 두 사람은 티셔츠 팔 부분을 서로 가리키며 커플 티를 강조했다. 배지현과 류현진은 낮에는 회색 티셔츠 차림에 선글라스와 밀짚모자를 착용하는 커플룩으로 신혼부부의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다. 네티즌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행복해 보인다", "너무 잘 어울린다", "인스타그램 폭풍 업뎃하는 거 보니 사랑꾼 다 됐네", "사랑스럽고 부러운 커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소개로 만난 배지현-류현진은 약 2년간 열애 끝에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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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재, 한아름과 열애 인정…“동명이인 이승재 분께 죄송”

배우 이승재가 한아름과 열애에 입을 열었다. 8일 이승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의 아니게 실시간에 떠서 놀랐다”라며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하고 있다”라고 한아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이승재는 “더 갈고 닦아 멋진 신인배우로 곧 인사드리겠다”라고 인사하며 “저와 동명이인이신 이승재 분에게는 의도치 않게 피해드린 거 같아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댈 곳 없던 나에게 힘이 돼 주고 위해주며 끝까지 곁에 있어 줘서 고맙다”라며 이승재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소식이 화제를 모으자 한아름은 “기사 예쁘게 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의미로 서로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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