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미국 관계사 이노비오의 두경부암 치료 DNA백신 임상 2상 진입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1.16% 오른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독점 생산 하는 이노비오의 두경부암 치료 DNA백신이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 2상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7억 달러 기술료 중 임상 2상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이노비오가 2015년 다국적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자회사인 메드이뮨으로 7억 달러에 기술이전한 두경부암 치료 DNA백신 제품인 MEDI047이 성공적으로 1상임상연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2상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마일스톤 기술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MEDI047은 자궁경부전암 DNA백신(VGX-3100)과 동일한 성분으로 파필로바이러스 유래 두경부암의 치료를 타깃으로 한다. 이번 1상 임상 연구에서는 MEDI047과 메드이뮨사의 면역관문억제제 항암제인 PD-L1 checkpoint inhibitor (제품명 durvalumab)을 동시에 병용투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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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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