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사고, 대형크레인이 시내버스 위로 떨어져 승객 1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17-12-28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건물 철거현장에서 크레인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도 있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건물 철거현장에서 크레인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650번 시내버스를 덮쳤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애초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중 1명이 끝내 사망했다.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1명도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엔 버스에 승객 16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당시 70톤짜리 크레인이 5톤짜리 굴착기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63,000
    • +2.72%
    • 이더리움
    • 4,357,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0%
    • 리플
    • 800
    • -1.72%
    • 솔라나
    • 286,900
    • +0.03%
    • 에이다
    • 798
    • +0.76%
    • 이오스
    • 771
    • +5.91%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150
    • +0.06%
    • 체인링크
    • 19,120
    • -4.88%
    • 샌드박스
    • 400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