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제천체육관 합동분향소에 마련된 제천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제천 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를 조문하고 참사로 폐허가 된 사고현장을 둘러봤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뒤 사고현장을 찾아 화재 상황 및 피해 수습 대책 등을 살폈다.
김 원내대표는 제천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사고 부상자도 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사고 다음 날인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고,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도 같은 날 참사 현장을 찾았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3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도 이날 오전 충북 제천시청 재난상황실과 화재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와 제천 서울병원, 명지병원, 제일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께 이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