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전 화재로 큰 인명피해가 난 충북 제천시 하소동 9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이 철거 완료됐다. 2017년 12월 21일 당시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제천시는 13일 해당 스포츠센터 건물 철거 작업을 완료하고 이 자리에 무상 주차장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철거 작업에는 11억5500만 원을 투입했다.
시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 건물소유주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13일 오후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정현석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작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29명이 숨진 사건이다.
안전 관리 소홀로 수많은 사상자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 된 건물 소유주 이모(53)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5개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유가족들을 찾아 위로했다.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 32명은 28일 오전 밀양문화체육센터에 위치한 합동분향소와 세종병원 화재 현장 등을 찾았다.
류건덕 제천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보며 가슴이 아프고 동변상련을 느꼈다”라며 “다같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26일 오전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급히 현장 방문에 나섰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화재현장인 세종병원을 찾을 예정이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후 3시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자유한국당의 김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원내지도부도 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고대영 전 KBS 사장의 해임 등 문재인 정권의 최근 행보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안철수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대영 전 사장 해임과 관련해 "여권 편향 방송이 차고 넘치는데 공영방송 경영진까지 자기 사람을 심겠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방송 적폐"라고 꼬집었다.
안철수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오전 7시 32분께 밀양 세종병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 33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밀양소방서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사망자는 주로 세종병원 1층과 2층에서 발생했
자유한국당은 26일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자고나면 터지는 안전사고와 참사에 참담할 뿐”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는 문재인 정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며 정부 대응을 질책했다.
장 대변인은 “29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제천 화재참사
29명이 숨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인 소방관들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천 화재 관련 소방공무원 사법처리 반대'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오늘 하루도 전국 4만4000여 소방관들은 1785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4976명을 응급처
충북 제천 화재 참사 당시 119상황실과 현장 구조대 등 사이에 오간 무선 교신 내용 가운데 소방당국이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샀던 18분간의 교신은 상태가 불량해 무전 내용을 청취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소방당국이 6일 밝혔다.
앞서 유족들은 "소방당국이 국회의 요청으로 공개한 참사 당시 소방 무선 교신 내용 가운데 18분간의 분량이 녹취록에서 빠졌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충북 제천 화재참사 현장을 찾아 “늑장대처로 화를 키워버린 제천 화재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제천 사고현장 방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안부 장관을 비롯한 소방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2
2018 무술년 첫날 경포대 인근 소방서가 해돋이객의 불법 주차장으로 변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경포대를 찾은 해돋이객들이 경포대 소방서 입구에 무더기로 불법 주차를 해놓았다. 이 때문에 경포 119 안전센터 소속 소방관들은 경포해변 해돋이 행사에 안전지원차 출동했다가 복귀하는 데 애를 먹었다.
구급차가 들어갈 수 없어서 소방
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 해 국정지지율이 68.5%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상승한 68.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정유년(丁酉年)이 저물어 간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내려졌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에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 포항 지진, 제천 화재 참사 등 아픔도 많았다. 어두운 밤이 지나면 더 밝고 힘찬 태양이 떠오르듯 고단했던 2017년을 뒤로하고 무술년(戊戌年)에는 축제 같은 한해가 되길. 아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면서 당청이 동반약세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참으로 숨 가쁜 1년이었다. 2017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5·9 대선을 통한 문재인 대통령의 등장으로 숨 가쁘게 흘러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중대한 도전에 대응해왔다. 전임 때와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대통령이 도처에, 우리 주변에 있다는 점이다. 문 대통령은 어디든 나타나고 어떤 일에든 관여한다. 충북 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6일 제천 화재 참사에 이어 수원 광교 화재가 발생하자 국회에 계류 중인 소방안전 관련 법안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제천 스포츠센터와 같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규제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소방) 인력부족과 노
자유한국당은 26일 청와대 앞을 항의방문 해 제천 화재참사 진상규명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관련 의혹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진실을 은폐하려는 ‘UAE 원전게이트’에 대해서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로 불법주차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상가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입구를 막고있다. 지난 23일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 당시 불법주차로 인해 소방차들은 현장 접근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로 불법주차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상가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입구를 막고있다. 지난 23일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 당시 불법주차로 인해 소방차들은 현장 접근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로 불법주차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상가 앞에 물건들이 차량통행로를 막고있다. 지난 23일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 당시 불법주차로 인해 소방차들은 현장 접근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