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그립플레이)
사회적 기업 그립플레이가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혜화동 JCC아트센터에서 전시할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태블릿 PC기반의 촉각 교보재, 발달장애 아동용 IoT LED 동화책 등 기술 기반의 교보재를 선보인다.
이에 교육보조기기 사업체의 최신기기과 신기술이 소개되고, 장애 아동들이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보조기구로 그린 그림 전시, 예술작가들과 융합한 작품 전시, 교육 체험 등 IT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그립플레이 측에 따르면 이미 실리콘 벨리에서는 아트스쿨, 칸 아카데이처럼 빌 게이츠와 마크 주커버그가 투자할 만큼 한사람을 위한 개인맞춤형 교육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준상 그립플레이 대표는 “국내에선 내년부터 IT교육이 정규 교과로 편성되면서 사교육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는 교육 환경을 우선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4차 산업은 인간이 대해 생각하고 이해력, 창의력 기반의 인재가 우선적으로 길러져야한다”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는 유연한 사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