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 배낭에 챙기셨나요? ‘트래블 푸드’

입력 2017-10-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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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과일·컵밥·단풍음료 등 나들이에 어울리는 간편식 주목

▲Dole(돌)‘후룻컵’, 롯데칠성음료‘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GS25‘유어스단풍소다’, 샘표‘샘표 든든하게 밥먹자’, 오리온‘포카칩 메이플맛’, 풀무원‘즉석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Dole(돌)‘후룻컵’, 롯데칠성음료‘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GS25‘유어스단풍소다’, 샘표‘샘표 든든하게 밥먹자’, 오리온‘포카칩 메이플맛’, 풀무원‘즉석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달 하순부터 전국적으로 단풍 절정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외 나들이족을 겨냥한 ‘트래블 푸드’가 주목받고 있다. 나들이 간식으로 제격인 컵과일부터 산에서도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있어 단풍놀이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 절정기를 맞아 단풍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음료업계가 트레블 푸드에 적합한 상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트래블 푸드는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하기 쉬워야 하기 때문에 과일을 적당량만큼 컵에 담은 제품이나 착즙 주스가 대표적이다.

청과 브랜드 DOLE(돌)의 ‘후룻컵’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과일이 담겨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먹을 수 있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파인애플, 복숭아, 망고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240㎖ 페트) 제품은 1회 음용 분량의 소포장 형태로 용량이 적고 가볍다. 생과일을 착즙한 주스와 함께 속껍질인 펄프 셀(Pulp Cell)이 들어있어 과일의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렌지, 자몽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풍 컨셉의 음료나 메이플 맛을 가미한 과자도 단풍놀이의 기분을 한층 살려준다.

편의점 GS25는 단풍 시즌을 맞아 감성음료 3탄 ‘유어스단풍소다’를 선보였다. 단풍나무 수액인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의 달콤한 향기와 부드럽게 톡 쏘는 소다맛이 조화를 만드는 음료다. GS25는 벚꽃 시즌 유어스벚꽃스파클링, 장미 시즌 장미레몬에이드에 이어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번 음료를 출시했다.

오리온이 지난달 선보인 ‘포카칩 메이플맛’은 생감자칩 ‘포카칩’에 메이플 시럽을 더한 제품이다. 쌀쌀해지는 계절 달콤한 스낵을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등산을 하는 경우 체력 소모가 커 쉽게 허기질 것에 대비한 간편식 제품도 인기다.

샘표가 선보인 ‘샘표 든든하게 밥먹자’ 컵밥은 사골곰탕국밥’, ‘사골미역국밥’ 등 총 5가지 메뉴가 나와 있다. 뜨거운 물,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하면 3분 30초만에 쉽게 완성되며 가볍고 간편하게 식사 대용이 가능해 야외활동 시 안성맞춤이다. 풀무원의 ‘즉석국’은 내용물을 컵이나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만 기다리면 맛있는 국물요리를 맛볼 수 있다. ‘미소된장국’, ‘황태계란북어국’, ‘쇠고기버섯육개장’ 총 3종이 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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