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이상민이 채권자에게 추석을 앞두고 '궁상민표 음식'을 대접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추석을 맞아 채권자를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채권자들이 추석 선물로 보내준 귀한 재료들을 모두 꺼내 산삼육전말이, 전복내장 버터구이, 해신탕 등을 만들었다.
'궁상민표 럭셔리 음식'을 맛볼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상민의 채권자들. 채권자는 "이상민의 방송이 줄어든 것 같다. 방송이 늘어나야지 줄어들면 돼?"라고 이상민을 걱정했고, 이상민은 정성 들여 만든 음식으로 채권자들을 대접했다. 채무자와 채권자와 다정히 담소를 나누는 신선한 추석 풍경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심지어 채권자 중 한 명은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이후 광고가 들어왔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아는 법무사 분을 통해 저축은행 광고가 들어왔다. '이상민과 오랜 관계'를 모티프로 한 광고로 콘티까지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