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위한 전문메이커 양성과정(고급)을 신청한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성수 메이커스페이스
성수 메이커스페이스는 사물인터넷(IoT) 창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메이커 양성과정(고급)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 메이커 인재육성과 아이디어 현실화를 통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16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성수 메이커스페이는 지난달부터 예비창업자들을 선별해 교육생을 모집했다. 선발기준은 △MCU를 이용한 작품을 구현해본 경험 △이더넷이나 와이파이를 이용하해 데이터 송수신을 해본 경험 △기초소자와 회로이론에 대한 기초 지식 △프레임 워크에 대한 이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뤄본 경험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180시간 과정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에 80% 이상 출석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 프로젝트 팀 5개를 선발해 창업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