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 축가는 ‘송혜교 절친’ 옥주현… 상견례·장소·주례·신혼집은?

입력 2017-07-25 15:11 수정 2017-07-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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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함께 레드카펫을 걷는 송중기(왼쪽)와 송혜교(오른쪽)(연합뉴스)
▲지난해 6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함께 레드카펫을 걷는 송중기(왼쪽)와 송혜교(오른쪽)(연합뉴스)

‘송송커플’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6)가 지난 5일 결혼을 발표하며 이들의 결혼식 전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 날짜는 오는 10월 31일이다. 일부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 발표에 앞서 상견례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이 아직 상견례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설이 있었지만, 이 또한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어머니가 “딸이 결혼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드러나 양가에서는 둘의 결혼을 축복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식을 어디에서 하고 주례를 누가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혼여행 장소도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배우 이정현이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로 송혜교의 절친 옥주현이 나설 것임을 귀띔했다.

(출처=옥주현 인스타그램)
(출처=옥주현 인스타그램)

이정현은 “‘중기야, 축가로 ‘와’ 불러줄게. ‘바꿔’는 어때?’라고 했다”라며 “그랬더니 ‘옥주현 누나가 해주기로 했다’고 하더라. 결혼식에 꼭 오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집을 어디에 차릴지도 미정이다. 다만 송중기가 지난 1월 서울 이태원동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져 그곳이 신혼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곳은 대지면적 602㎡(182평)에 연면적 371㎡(110평) 규모다. 하지만 송혜교도 상당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신혼집이 어디가 될 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송혜교는 삼성동 아델하우스 한 채와 삼성동 현대주택 단지 내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송중기는 현재 서울 반포의 빌라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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