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4월 말 편의점에 출시한 프리미엄 햄 ‘비어슁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PC삼립의 프리미엄 육가공 자회사 그린슈바인이 내놓은 정통 독일식 햄인 비어슁켄은 독일어로 ‘맥주처럼 많이 먹거나 맥주와 함께 먹으면 즐거운 햄’이라는 뜻이다.
비어슁켄은 돼지고기 통살을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고기 씹는 식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차갑게 먹는 독일 정통 콜드햄 타입으로 빵이나 크래커에 얹어 간단한 간식으로 즐기거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고급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GS25에서 판매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4900원이다.
비어슁켄은 출시 후 한 달 만에 3만2000개가 팔렸다. 특히 데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안주로 먹을 수 있어 혼술을 즐기는 30~40대 남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SPC삼립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차갑게 즐기는 비어슁켄의 판매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6월 중에 정통 독일식 소시지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S25에서는 30일까지 비어슁켄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햄과 곁들어 먹기 좋은 크래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