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영화과학 등 영인계열사 5개사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OREA LAB 2017'(제11회 국제 연구ㆍ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KOREA LAB 2017'은 식품, 제약, 화장품, 바이오 생명 공학, 화학산업 등 이화학 및 바이오생명공학 분야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장비 전시회다.
영인프런티어는 Orion사의 다항목 수질측정기 VERSA STAR, GE헬스케어 Sciences사의 단백질정제 액체프로마토그래피 KTA Pure 등 다양한 바이오 생명공학 연구장비를 소개한다. 국내 최대의 실험실 연구기자재 및 소모품 공급업체인 영화과학은 BioTek사의 셀 이미징장비 Lionheart Live Cell Imager, Lonza사의 유전자주입기 4D Nucleofector 등의 연구 장비를 선보인다.
또한, 영인에스티는 GE-AI사의 막전도도 검출방식의 TOC분석기 M9과 CEM사의 무기분석 시료전처리 장치인 MRRS 6를 선보이며, 에이티프런티어는 실험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30초 이내의 빠른 분석이 가능한 SYFT사의 실시간 온라인 질량분석기 VOICE 200을 전시해 환경 측정 및 모니터링을 위한 첨단 장비를 소개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분석기기 자체개발에 성공한 바 있는 영린기기는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YL6900과 액체크로마토그래프 YL9100을 전시해 글로벌 분석기기들과 경쟁하는 국산 연구장비의 탁월한 성능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국내 과학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온 영화과학, 영인프런티어 등 영인 계열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분석기술의 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