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계열사인 영인에스티는 지난 20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총유기탄소(TOC) 분석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경성대학교 공동기기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수질환경과 식음료의 안전 및 품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생명과학(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공정에서 필요한 장비에 대해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연구·산업에서 TOC의 다양한 응용 및 적용 예’라는 주제로 총유기탄소 분석 기술을 소개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약, 환경, 정수장, 발전소 등에 영인에스티에서 공급하고 있는 TOC 분석기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의 시작점은 Blank, 실험실 초순수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대학교, 국공립 연구실, 대기업 품질관리실과 연구개발(R&D) 센터 등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시험 바탕액(Reagent Water)을 연구분야나 분석목적에 부합하도록 만들어 주는 실험실 초·순수 제조 장치의 원리와 장비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나태화 영인에스티 사장은 “수질평가의 기준이 되는 총유기탄소(TOC) 장비와 실험실 초·순수 시스템을 활용해서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분석 및 연구를 수행하는 데 이번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