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모터쇼] 미래형 차는 공간넓히기가 '대세'

입력 2007-10-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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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들이 대거 선보인 올해 도쿄모터쇼의 흐름 가운데 하나는 '크기는 최대한 작게, 공간은 최대한 넓게'다. 소형차의 천국인 일본에서는 최근 수년간 이러한 흐름이 꾸준히 감지되고 있다.

특히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은 2007 동경 모터쇼에 새로운 컨셉트카인 스페이스 업!(Space up!)을 공개하며 일본 시장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스페이스 업!(Space up!)’은 유럽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소형 가족 시대에 발맞춰 선보이는 컨셉트카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유럽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업!(up!)’의 새로운 버전이다. 전장은 3.68m, 전폭은 1.63m로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엔진은 비틀과 컨셉트카 ‘업!(up!)’의 전통을 이어 엔진이 뒤에 달려있다. 적재공간도 220ℓ에서 1005ℓ까지 매우 넓다. 4인승 좌석은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며 다양한 기능이 3D 터치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조절이 된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컴팩트 SUV 티구안과 블루모션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컴팩트 SUV 티구안은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어 매력적인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은 고연비와 친환경적인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폭스바겐 블루모션(BlueMotion) 모델들도 함께 전시해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답게 다양한 라인업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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