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열 변호사(56·사법연수원 24기)가 대한중재인협회 차기 회장으로 지명됐다.
대한중재인협회는 지난 5일 열린 2017년 총회에서 김 변호사를 수석부회장 겸 차기 회장 지명자로 추대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업무의 영속성을 위해 수석부회장을 거쳐 회장을 맡게 된다.
김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대한특허변호사회 초대회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겸 활용전문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카이스트 겸직교수로 재직 중이다. 금융, IP, 회사법 및 중재 분야를 관심 분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