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표준 기술 ‘NB-IoT’ 전용 장비 개발

입력 2016-11-17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코어망에 구축된 C-SGN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코어망에 구축된 C-SGN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솔루션 개발업체인 이루온과 협대역 사물인터넷 표준 기술(NB-IoT) 전용 장비인 C-SGN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통신사 네트워크의 중심인 고속 기간망(코어망)에서 LTE 망과 NB-IoT 망을 별도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다. 일종의 NB-IoT 전용 교환 장비인 셈이다. LTE 망이 확보한 서비스 가능 지역(커버리지)은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돼 LTE와 NB-IoT 양쪽 모두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장비 개발을 기반으로 원격 검침 등 공익사업, 산업 IoT, 스마트 시티 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NB-IoT 생태계를 조기 구축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NB-IoT 산업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루온 등 국내 중소기업과 지속적 상생을 추구하고 국산 통신 장비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55,000
    • +6.04%
    • 이더리움
    • 4,460,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13.01%
    • 리플
    • 824
    • +3.39%
    • 솔라나
    • 293,000
    • +5.21%
    • 에이다
    • 834
    • +15.99%
    • 이오스
    • 810
    • +18.77%
    • 트론
    • 230
    • +2.22%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12.48%
    • 체인링크
    • 20,050
    • +3.99%
    • 샌드박스
    • 415
    • +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