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ㆍ이베이코리아,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 설치

입력 2016-09-21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협업해 무인안심택배함 ‘스마일박스’ 서비스를 론칭한다.(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협업해 무인안심택배함 ‘스마일박스’ 서비스를 론칭한다.(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협업해 무인안심택배함 ‘스마일박스’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박스’ 서비스는 G마켓, 옥션, G9에서 상품 구매 시 근처 GS25에 설치된 스마일박스에서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모든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다세대주택 거주자 등 집에서 직접 택배를 받기 곤란했던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은 물론 교환이나 반품 시에도 이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스마일박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내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배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G마켓, 옥션, G9에서 주문할 때 배송지를 근처 스마일박스가 설치된 GS25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가 도착하면 휴대폰으로 인증번호가 발송된다. 인증번호를 스마일박스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스마일박스는 현재 1인가구 밀집도, 동선 편의성 등을 고려해 관악구, 강남구, 송파구 등 서울지역 내 50개 GS25 편의점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광호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팀장은 “이번 스마일박스 서비스는 본격적인 편의점 무인택배함 시대를 여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가 지속 개발되면서 고객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환경에서 전국에 걸친 편의점은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김용회 부사장은 “온라인쇼핑 배송은 속도를 넘어서 상품이 최종 배달되는 과정까지 책임지는 ‘라스트마일’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택배를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획기적인 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1인 가구나 여성 고객 등 그동안 배송, 교환, 반품 등에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84,000
    • +6.99%
    • 이더리움
    • 4,619,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21%
    • 리플
    • 825
    • -1.55%
    • 솔라나
    • 304,700
    • +4.03%
    • 에이다
    • 828
    • -3.38%
    • 이오스
    • 784
    • -6%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0.12%
    • 체인링크
    • 20,380
    • +0.2%
    • 샌드박스
    • 413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