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골프, KPGA 투어챔피언십 개최

입력 2016-09-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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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에 참석한 KPGA 양휘부 회장(좌)과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이사.
▲조인식에 참석한 KPGA 양휘부 회장(좌)과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이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양휘부)는 카이도골프코리아(대표이사 배우균)와 7일 경기 성남 KPGA 빌딩에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은 총상금 3억원 규모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다만 대회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막바지 협의가 이뤄지고 있어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는 “지난해 KPGA 투어챔피언십 후원을 시작으로 올 시즌에는 남녀 프로골프 대회를 동시에 후원한다. 한국 남녀 프로골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한국 남자 골프의 활성화는 곧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진다. 이번 대회가 국내 골프 산업의 활성화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카이도골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대한민국 골프 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대회가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탄생시키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전통과 권위의 대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은 대한민국 상위 1%를 위한 명품 수제 클럽을 지향하는 카이도골프가 지난해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공동 주최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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