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코아피플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 지역 우수 농특수산물의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2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써 프리미엄 지역관 내 제주 농특수산물 전용 기획전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6차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한 코아피플과 함께 제주 농특수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 및 오프라인 거점 구매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우수한 제주 농특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해 ‘농부더제주’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농부더제주’는 생산환경과 품질이 가장 좋고 맛있는 제주도 대표 신선∙가공식품을 찾아내는 통합 브랜드다. 제 1회 ‘농부더제주’ 상품으로 ‘제주 해올렛’의 ‘제주감귤파이’, ‘제주 흑돼지육포 2종’과 ‘소담인제주’의 ‘한끼산채 6종’을 선정했다.
‘농부더제주’ 상품은 별도 제작된 택배박스에 상품설명 브로슈어, 자석 스티커, 개별 나눔박스 등을 동봉해 발송되는 특화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QR코드가 새겨진 자석스티커를 통해 재구매가 쉽게 가능하며, 개별 나눔박스를 통해 지인에게 포장해 선물도 가능하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 지역 판매자들은 온라인이라는 무한한 판로를 얻게 됐고, 소비자들은 청정 제주 지역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베이코리아는 판매자와 고객이 모두 만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