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명동 L7호텔에서 37개 중소 파트너사 대표와 임직원, 세븐일레븐 관계자 등 총 60여명을 초대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15일 밝혔다.
이번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동반 성장 활동을 소개하고 중소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그리고 파트너사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에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철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협력업체는 단순 사업 파트너가 아닌 가족이며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세븐일레븐의 성장이다"라며 "파트너사들과의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300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 결제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다. 산업혁신운동 3.0 참여를 통해 경영 컨설팅 및 설비 지원도 하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교육비를 전액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리더양성, 직무과정 등 온ㆍ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세븐일레븐 동반성장 사이트 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구축하여 주기적인 간담회 및 협력사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