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7월 11일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에너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시민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7월 11일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에너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덕수궁 돌담길에서 복지 기금 마련 행사를 진행했다.
에너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번 모금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세븐일레븐은 기부금액과 상관없이 모금에 참여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세븐카페 커피를 무료로 나눠줬다.
시원한 커피 한잔과 함께 도시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도 열렸다. 자연과 삶의 소박함을 노래하는 부부 인디밴드 '복태와 한군'이 이번 모금 행사에 참여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민 참여로 모금된 기금은 세븐일레븐의 매칭그랜트가 더해져 쪽방촌 생수 지원, 방충망 설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행복충전데이 행사를 열었다"며 "세븐일레븐은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의 일원이기도 한 만큼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세븐일레븐데이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