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7일 역삼동 본사에서 ‘제7기 쿨드링커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5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7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는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전국 20개 대학에서 책임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많은 지원자가 참가를 희망해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건전한 음주 문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으며, 홍보대사의 인원 또한 지난해 30명에서 50명으로 대폭 늘어나 보다 다양해진 활동들을 수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5개월을 보냈다.
제 7기 홍보대사들은 음주가 잦은 오리엔테이션 시즌과 캠퍼스 축제 기간에 초점을 맞춰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은 물론 지난 4월에는 디아지오의 건전음주 교육프로그램인 ‘드링크아이큐(DrinkiQ)’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토크 앤 드링크아이큐 (Talk ‘N DrinkiQ)’를 통해 참석한 학생들과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건전음주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활동의 폭을 넓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날 수료식에서 지난 5개월동안의 주요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한편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한 홍보대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수료증을 증정했다. 또한 최우수 및 우수 홍보대사로 선정된 각 팀에게 △ 최우수 300만원(1팀) △우수 200만원(3팀)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개인 우수자에게는 디아지오코리아 단기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대외협력 총괄 김영진 상무는 “대학생들을 포함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술을 단지 ‘소비’한다는 인식에서 ‘즐거운 문화 향유’의 방향으로 음주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가운데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준 쿨드링커 홍보대사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는 2009년부터 시작한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적인 건전음주문화 프로그램으로서 지금까지 총 7기, 216명의 대학생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어 활동했다. 제8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